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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

[영화] 줄리 & 줄리아

by 글쓰는 홍차 2012. 3. 12.



이 영화는 요리에 대한 내용의 영화라 음식을 만드는 부분이 많이 나와 흥미롭고, 또 실패감으로 좌절하며 인생이 밑바닥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사소한 계기로 성장/성공한다는 흔하지만 희망찬 이야기를 보면서 흐뭇해진다.

이 영화는 액자식 구성으로 현재 뉴욕에서 살고 있는 “작가가 되는데 실패한 한 여성”이 40년 전에 나왔던 “줄리아 차일드”의 책을 보고 모든 레시피를 따라하겠다고 선언하고 요리를 만든 후에 블로그에 올리는 것. (지금도 그렇지만 무언가를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 가게 될거라는 것 혹은 다른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그렇다! 난 꾸준함!이 없고, 뽕긋 순간 솟는 열정 한방울만 있어 그렇다)

블로그에 자신을 위해 요리하고 올리는 글의 조회수가 폭증하여 유명해진다.
결국 가장 어려운 베이징덕이던가 오리를 잡아 요리하는 것까지를 마무리로, 블로그가 유명해져 결국 책으로도 나오고 영화로도 제작이 된다.

줄리아 차일드의 이야기 - 영화는 줄리아 차일드의 이야기를 넣는데, 처음 남편을 따라 파리에 가게 되나 말고 통하지 않는데다 그저 시간을 때우며 지내다가 갑자기 요리를 배우러 르 콩드 블루에 가는데, 남성만이 있단 요리 학원에서 집에서 요리나 하라며 비아냥 거리는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양파 몇 천 개씩 썰며 눈물 흘려가며 요리를 배우는데, 잘하게 된 후에는 개인 강습 나가기도 하다가 우연히 책을 내면서 방송을 하게 된다.
줄리아 차일드는 최초로 영어로 된 프랑스 요리책을 내는 것도 유명한데, 텔레비전에서 “요리는 즐겁게 해야 하는 것”이라며 막 실수하는 장면도 찍히지만 유쾌하게 넘겨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2004년 91세로 사망, "프랑스 요리 예술 마스터하기"라는 책은 49판째 출판 중이고, 줄리 & 줄리아를 쓴 줄리 파웰의 책은 2005년에 출판되었다.

결국 미국여행가소 구입해오고애 말았다.
미니멀리스트인데 자꾸 쌓여가네 쌓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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