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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들에 대하여/책을 읽고 남기는 글

[책] 개의 심장 - 미하일 불가코프

by 글쓰는 홍차 2015. 10. 27.



개를 주워다가 사람을 만들어 놓은 황당무개한 이야기. 

그러나 이 이야기는 개는 프롤레탈리아를 상징하는 것 같고, 의사는 결국 conservatory계층, 특권을 누리고 있던 의사가 갑자기 개가 사람이 되는 일로 인하여 피곤해지고, 귀찮아지니 결국 다시 사람을 개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인데, 

결국, 서로 서로 편하게 되었다는 풍자적 이야기. 


수술 하여 개를 사람으로 만든 이야기도 참 황당했지만, 다시 사람으로 만드는 이야기도 신기했다아. 


샤릭~ 불가코프 - 개 이름 


북 클럽에서 읽은 4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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