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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사이드프로젝트2

3.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 제인마운트 블루사이드 프로젝트 #3 이 책은 책에 대한 책이다. 차례만 읽어보더라도 책 수집가가 매혹적이게 정리했는데 ‘가봐야 할 서점’, ‘가봐야 하는 라이브러리’를 소개하고 또, 여러 분야로 나눠 책을 소개하고, 그에 더 읽어보면 좋을 책도 소개한다. 서문에서 작가는 목표가 당신의 '책더미'를 세 배로 늘리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처음에 호로록 그렇지 그렇지 맞장구 치면서 읽고, 다음에 또 생각나면(오늘이 그날임) 다시 읽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을 읽고나서 '사랑받는 서점들'과 '가보고 싶은 도서관'으로 소개된 곳으로 여행을 짜봐도 좋을 듯하다. 팬데믹 빨리 끝났으면... (코로나 눈치챙겨! ) 완전 몸이 부서져라 돌아다녀볼 거야. 특히나, 포틀랜드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 책에서 파월스에 대한 소개를 받.. 2021. 5. 23.
2. 면도날 - 서머싯 몸 블루사이드 프로젝트를 선언한 게 무색하게 아무것도 올리지 않아, 우선 읽었던 책이라도 정리하려고 적어본 내용 블루사이드 프로젝트 #2 면도날 - 서머싯 몸 어떻게 읽게 되었나? 달과 6펜스를 좋아했다. 작가를 연결하여 책을 사게 된다. 이 책은 두권이나 구매했네(실수). 구매한 지 수년이 지난 후에야 읽었네. 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는 20대에 회사를 다니면서 우연하게 읽은 책이었는데, 고갱이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예술을 위해 모든 것을 떠나버린 것, 현실을 버리고 예술을 향하는 사람에 대해 동경이 있었다. 면도날 책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을 말할고 싶은 걸까? 속물적인 현실을 벗어난 정신적 세계를 추구하는 인물을 만듦으로써, 현실을 박차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 버린 고갱의 인생하고 맞닿아 있는데, .. 202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