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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끄적거림/일기

헤어롤을 마는 학생과 발표자

by 홍써 2022. 10. 9.

어제 이야기 중 화제가 된 것 중 하나는 수업 들어왔을 때 롤을 말고 있는 학생에게 주의를 주는 선생님과 주요 프로젝트(투자) 발표에서 롤을 말고 임하는 사람을 비판적으로 보게 되는 것에 대해..

나는 수업 중 롤을 마는 건 자율 복장이므로 자유롭게 행해도 된다는 것(이 부분에, 무례한 태도라고 보는 시선이 있었음)이었는데,
다른 분이 말씀하신 발표(투자)에 롤을 말고 한 것은 놀랍다는 반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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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형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는 어딜까? 그 기준은 뭘까? 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나는 위 부류를 봤을 때 돈의 여부인가?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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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강사/교수가 나는 네가 롤 하고 있는 게 나는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준다면, 안 하려고 노력할 것 같긴 하다.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긴 하니까! 그니깐 그런데 운동복을 입거나 의복을 적절하게 갖추지 않는 건 무례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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