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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끄적거림/일기

7월의 일기

by 글쓰는 홍차 2024. 7. 2.

7월!!! 하반기 시작!
하반기도 화이팅!


목표1. 행동 읽고 모임 참석
목표2. 책 모임에 성실하기
목표3. LLM 잘 쓰기! 서비스 구축 잘해보기(-8월까지)

하반기 시험 2개 모두 합격하기!


인턴에게 소개할 프로젝트 소개서를 써야하는데, 휴가에 연락한 PO에게 열이 받고, 은근하게 휴가 기간이나 주말에 일을 위한 스터디를 강요하는 야망녀에게 질림


그래서 내가 받게될 이익은 무엇인지? 계산기를 두드리게
되는데

근데 원인은 결국 나다.
2주일인가 붙잡고 있었는데 sql이 잘 될 것 같지 않았고 오늘은 하고 보니 api key가 잘 되지 않는 것이다 젠장…
그래서 결국은 뭘 못 내놓은 나의 무능력에 내가 질리고 말았던 것이다

7/6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카프카의 변신을 읽으며, 그레고르 잠자가 나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난 가족을 먹여살리지는 않으니 백퍼 일치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그레고르가 내뱉는 말들이 요즘 직장인 모습이 보여서 안쓰럽고 슬펐다.

7/8
왠지 싫은 기분의 나날들
호르몬의 작동 때문인 것도 같고

7/14
일요일
가끔, 행복한 느낌이 든다.
밥 먹고, 드라마 하나 틀어놓고 커피 한잔 마시는 아침
그리고, 더 재미있는 소설책 하나 들고 읽고 싶은데 오늘 마침 발견한 모든 것들의 이름- 그런데 이 책을 읽으려면 마음에서 매우 평온해야 하는데 여긴 글러먹은 듯
오늘 영미문학 강의 듣는데, 너무 흥미로웠음. 영문학과는 이런걸 공부하는 군요..! 흥미진진!
그런데 소설도 써야 함! 아즈와아 좋구나

 

7/21 

카프카는 어려워 

행동은 어려워 

 

그래도 열심히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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