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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끄적거림/일기

12월의 기록(일기)

by 글쓰는 홍차 2021. 12. 4.

난 한해의 절정은 12월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잘 지냈는가? 내년엔 잘 지낼 수 있겠는가?
45-50세까지는 미국에 있겠다. 그렇게 되도록 내년엔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 있는 힘을 다 모아서…..
30살에 늦었다고 생각하고 미국에 가지 않은 나, 후회한다. 지금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건 거의 죄악에 가까운 듯. 내가 정해놓은 기준을 뿌셔라구
우리는 죽음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중이다. 허무해하지 말자. 우리는 그저 걷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결국 끝은 정해져 있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는건, 어림없지ㅋ

> 가끔 숨이 막힌 듯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는데, 고카페인에 따른 결과인지 헷갈린다.

> 요즘 배가 불러 죽을때까지 음식을 먹고 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

> 책과 물건이 쌓이고. 정말 뭔가 잘못되고 있다.

>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
파고다 스피킹 레벨 4인데 7-8까지 올리는게 목표.
기간: 1년, 현재 영국 사람이랑 이야기하는데 열심히 기억해여지 싶다.
자격증: aws 기초, solution architect, adsp 준전문가, sw역량(사내), 내년은 그냥 자격증의 해라고 선언하겠다. 미국이나 영국에 취업해서 4-5년간만 그곳에서 일하고 싶어진다.
> 그래도 뭔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게 중요한거지
> 내 인생에 변화를 주고야말거다. 이때는 절대로 물로서지 않을 것이다.

12/22 

그래, 3년이다. 

폭발하기까지 3년 걸렸다. 

이제 떠난다. 나는 견딜 수 없다. 젠장 진짜 어쩜 이렇게 잡다구리한 업무만 쇠똥구리처럼 굴릴 수 있는거지? 

그런걸로 회사를 다닐 수 있다니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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