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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끄적거림/일기

8월의 기록(일기)

by 글쓰는 홍차 2022. 8. 3.

그냥 그럭저럭한 날들, 후회로 가득찰 미룸의 나날들…

최애의 솔로 앨범. 그가 기획한 굿즈와 프로모 계획과 떡밥들에 날마다 감탄하며 흡인 중인데, 그의 열정과 치밀한 계획들. 그리고 노력들.

무엇을 위한 노력일까? 나처럼 무기력하고 계획없이 지내는 사람은 저런 사람은 보면 감탄하게 된다고. 그들은 어떻게 저렇게 열심히일 수 있지?

8/10

제이홉 솔로 앨범 및 무대 영상 쫓아다니느라 행복한 날들이었는데, 이제 다시 혐생으로 들어가야 한다.

나의 최애는 기대보다 더 멋진 사람이었고, 앨범은 너무나 좋았다. 누누이 말하지만 이퀄사인 꼭 들으세요 너무 좋아요
그의 생각과 프로페셔널리즘, 열정, 배우려는 태도, 기획력 모두 좋았단.
나도 그러고 싶지만..호바.... 나는 체력이 좀 없는 것 같아.
아무튼 오늘도 배를 째지만 않으면 괜찮은 삶이려나..

8/11

내일은 건강 검진. 배고프네.

8/12
건강 검진을 했고, 일정이 밀렸고 미국에서 온 친구를 만났다. 그녀석은 이제 ㅋㅋ 듀오에 가입해셔 짝을 찾아야겠다고 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혼자 떨어져 외롭다고 했다. 그럴만도 하지…좋은 사람 만나길 바라..!!!

여러가지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라 열심히 하고 있는 일 모두 잘 되기를!!!

8/13
어제 받은 건강검진 결과서에 드디어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나왔다. 7kg 을 목표로 감량해야지!
오늘부터 24시간 단식이다.
3시간 후… 흑 배고프다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응 그렇지 않으면 매일 과식할거야 아마도 넌…)

8/16

트위터 덕질 스페이 들어가서 듣고 있으면 대단하다는 생각만이 든다. 그리고 오늘의 주요 문장은 덕질은 귀여우면 끝나는 거라고. 이제 귀엽다 못해 마음으로 낳은 아기 같다는 말을 들으니 절로 ㅋㅋ 따뜻해지네 ㅎㅎㅎ



8/22

연애를 하면 행복하다는 둥의 이야기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애에 대한 프레임이다.



8/30

하아… 할 수 있는게 없는 것에 대해서 붙잡고 있어 좌절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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