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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9

규칙 없음 - 원래 이 책을 읽고서는 당신은 어떻게 피드백을 주고받는가? 에 대한 장 이외에는 회사랑 별 상관이 없다고 생각 했다. 한국 일반 회사에서 실현되기에는 너무 이상적이다라고 생각들어서. 요즘 갑자기 맡게 된 업무 중 하나인 개발 인프라 자원 사용 계획을 자원운영팀(돈줄 쥔 팀)에 공유하고 예산 책정에 도움을 주는 작업을 하는데. 인프라 비용에 대해서조차 계획을 작성하고, 또 너무 계획이 크니 줄이는 작업을 하느라 시간과 에너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자니... 이건 왜 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aws 클라우드는 사용한 금액이 그대로 나오고, 부족하면 예산을 다시 변경(이때 또 보고와 끝없는 보고장표를.작성해야 함 또르르) 해야 하는데 그냥 쓰게 해줘야하는거 아니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투명한 금액인데.. 2021. 1. 15.
[책] 수학의 쓸모 - 닉폴슨, 제임스 스콧 이 책은 인공지능에 사용하고 있는 수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7장까지 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학의 원리(확률과 통계)에 대해서 적용한 이야기를 한다. 1장은 넷플릭스가 취향을 읽는 법: 확률이라는 언어 처음 인용한 이야기는 틀리지 않는 법에서 읽어서 알고 있는 유명한 이야기로, 왈드가 격투되지 않고 돌아온 전투기를 분석하여 전투기를 보완해야 하는데, 일반 사람들은 돌아온 전투기를 분석한 반면, 돌아오지 않은 전투기는 어디가 맞아서 격침되었는지를 모두 분석하여, 돌아온 격투기와 돌아오지 않은 전투기가 어디에 맞았을지를 추측해서 표를 만들어서. 어디가 취약한지를 알 수 있도록 한 것. → 특정한 부위에 총격을 받았을 때 추락할 조건부 확률 → 어느 영화를 좋아할 조건부 확률(넷플릭스).. 2020. 11. 19.
2020년도를 보내며 올해는 일찌감치 마무리하고 싶은 기분.. 다들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3월부터 시작한 팬데믹으로 일상 생활이 무너졌는데, 좋았던 건 재택근무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출퇴근 시간 3시간을 허비하는 나로서는 덜 피곤한 생활이 시작되었고 만약에 이직을 하게 된다면 재택근무가 가능한 곳으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지금 부서에서나 좀 잘해보자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색다른 경험이긴 하다. 사실 팬데믹이 엄청난 새로운 경험이긴 하지. 그러나 ‘안’하는게 아닌 ‘못’하게 된 일들이 많아 역시나 갑갑한 느낌과 코로나 블루가 약간 생긴 것 같은 느낌 책보다는 넷플릭스에 빠진 한해가 되었다. 출퇴근시간에 잠깐씩 읽던 것마저도 없어지니 더 안읽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과 이제는 시간을 내어 독.. 2020. 11. 11.
[책] 킨, 블러드차일드, 야생종, 쇼리 - 옥타비아 버틀러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을 읽고, 이 작가에 빠졌다. 최초 흑인 여성 SF작가라고 한다. 어슐러 르귄이 발굴한 작가라 더 소중할까. 다시 말하지만, 이 작가 너무 사랑한다. 킨을 처음 읽었을 때 중간쯤 읽고 다른 일 때문에 잠시 멈춰야 했는데 그 다음이 너무나 궁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너무 신나고 흥분했었던 기억과 이 책 읽지 않은 사람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책 사랑했네 이후, 다른 책도 읽었는데 이 책만큼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잔잔하게 좋아하는 작가로 등극. 이 작가의 책이 나오면 족족 읽어보고 있다.야생종, 블러드 차일드(단편집), 이번에 출간한 쇼리까지 읽게 되었다. 다른 책도 많으나 번역된 책은 4권이다. 킨의 시작은 충격적인데, 프롤로그 처음에 "나는 집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행에서.. 2020. 10. 10.
넷플릭스와 왓챠 컨텐츠 소개(2020-2021)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라고 생각하면서 요즘 한참이나 왓챠와 넷플릭스에 빠져 있었다. 텔레비전은 아예 보지 않지만, 넷플릭스로 k-drama도 보고 있으니, 뭐 그다지 차이가 있진 않다(그래도 중간에 광고 없어 좋음). 넷플릭스와 왓챠를 보면서 시간을 흘려보내는 중인데 이제 좀 마무리하고 다시 해야 할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잘 될는지는..) 그래서 봤던 콘텐츠를 정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1 새로운 콘텐츠는 계속 나오고 있으므로... * 시지프스(강추) - *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 그냥 틀었는데 3일간 내 시간을 쏙쏙 잘고 빼갔다. 2020 - 추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게 사람들을 현혹시켜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데이터.. 2020. 10. 2.
[책] 데이터과학 입문(1) - 레이철 슈트, 캐시 오닐 이 책은 데이터 과학을 입문하는 사람에게 모두 추천하는 책이라고 한다. 지금 봤더니 작가 중 한 명이 캐시 오닐(대량살상 수학 무기 - 너무 관심 있게 읽은 책이며, 어제 넷플릭스에서 봤던 소셜 딜레마라고 하는 다큐를 보니, 더 인상 깊네) *소셜 딜레마 - 매우 추천하는 다큐멘터리다. 어떻게 거대 데이터 기업이 개인의 정보를 팔아서 거대 수익 집단이 되었는지, 어떻게 개인을 조종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아무래도 비슷한 생각을 해서 페북은 이전에 그만뒀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끊지 못했는데 이제 시간 조절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정치의 양극화 현상이나 우울증 발병 등 사람의 시선에 좌우되는 것 같은 현상을 보면 자신들이 속하는 세계에 갇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 2020.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