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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19

12월의 기록(일기) 난 한해의 절정은 12월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잘 지냈는가? 내년엔 잘 지낼 수 있겠는가? 45-50세까지는 미국에 있겠다. 그렇게 되도록 내년엔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 있는 힘을 다 모아서….. 30살에 늦었다고 생각하고 미국에 가지 않은 나, 후회한다. 지금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하는 건 거의 죄악에 가까운 듯. 내가 정해놓은 기준을 뿌셔라구 우리는 죽음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는 중이다. 허무해하지 말자. 우리는 그저 걷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결국 끝은 정해져 있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는건, 어림없지ㅋ > 가끔 숨이 막힌 듯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는데, 고카페인에 따른 결과인지 헷갈린다. > 요즘 배가 불러 죽을때까지 음식을 먹고 있다. 뭔가 잘못되고 있다. > 책과 물건이 쌓이고. 정말 뭔가 잘.. 2021. 12. 4.
11월의 기록(일기) 하고 싶은 것, 읽고 싶은 책을 기록해 보자 11/21 무의미의 축제가 되어가고 있다. 재미없는 글을 사부작 쓰고, 개인 일기를 끄적이며 공개하는 뭐 그렇지 난 공인은 아니니깐 세상 누군가 먼지가 글을 깨작 거린다고 해도 상관 없지 이제 주변을 돌아보면, 잘나가는 사람들이 한 두명씩 생기기 시작하고, 나도 어서 그런 라인으로 가야지라는 조바심이 일지만 무엇으로? 그냥 난 내 회사의 일개 개미로, 그냥 재산을 축적하고 잘 먹고 잘 살아가는 걸 목표로 움직여야 할 듯. 억대 연봉이나 받아보자. 그나저나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 사이에서 방황하는 척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 듯. 역시나 보통 사람. 아무거나 둘 중 하나만에라도 집중좀 여…. 내가 어렸을 때 이직하고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 2021. 11. 2.
10월의 일기(기록) 10/2 어제는 휴가를 사용했어. 너무 좋았어! 아무도 전화 및 업무 지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 회사는 조금 더 다닐 수 있겠지…. 어홈 10/4 벌써 추석 연휴가 지나고, 대체 공휴일 포함 4일간의 달콤한 기간이 지나갔다. 사람은 왜 5일간이나 일해야 하는가? 4일간 일하면 안 되나? 주 3일제 되면 안 되겠니? 10월 9일을 또 기대하고 백신 접종일인 11/1일을 기대햄, 그 뒤에 휴가도 하나 붙여 사용할거라 수요일까지 쉴 예정 게다가 11월 말- 12월 초에는 여름휴가 잡았다. 어디론가 떠날거다. 어디론가. 그리고 부서좀 옮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좀 더 느슨하게 움직일 수 있는 부서 없나..... 힘들지 않게 내 생을 가꿀 수 있으면 좋겠다. 10/8 삶에서 심심함은 왜 이렇게 존재하는 것일까?.. 2021. 10. 2.
9월의 기록(일기) 아니, 벌써 9월 4일 이번달은 현생 정신 없음. 일하고 추석때 백신휴가 야유회 휴가 등으로 토-수요일까지 주욱 쉰다. (12일) 이것만 보고 산다. 진짜. 난 짱이야. 고과 평가 기간 끝나면 여름 휴가(9일) 가려고.. 9/7 열패감 들어서, 또 도망치고 싶어지는데 여기는 개떼들처럼 싸우기만 열라 하는 듯. 9/17-9/29 휴가다. 나 좀 숨쉴 수 있겠다 내년엔 어떻게 더 잘 버틸 수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그녀만 없으면 가능할까? 나 5년만 편히 다닐 수는 없을까? 2021. 9. 4.
8월의 기록(일기) 7월에 한 상사와의 면담에서, 물론 내가 게으르고 성과가 나오지 않는 사람이라 그런걸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8월 2일 월요일인데... 최악이군, 그런 면담을 하고 다시 일을 해야 하거나,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는 내 입장이 조금 그래. 나는 왜 일을 싫어할까? 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가? 그러면서도 불만스러운 것은 당신이 나를 검열하기 때문에, 나 자신이 검열의 늪에 빠져서 나올 수가 없다는 것이다. 8/6 벌써 6일이군, 하는 일에 비해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다. 8월 14일 이건희 컬렉션 예약한 줄 알았는데 제외 전시가 예약되었을 때의 허무감을 기술하시오. 게다가 오늘 뭔 시위한다고 난리 법석이었는데, 거길 뚫고 왔어. 엄마가 전화와서 추석 10일간 함께하길 계획했다길래 식겁함. 어머니 우.. 2021. 8. 2.
7월의 기록(일기) 7월이 한참 지났는데 아직 시작도 안했다니 일단 페이지라도 생성해 본다. 회사에서는 여전히 난 뭘 하는지 몰라 난리고… 그래서 지금부터 여유가 있다면, 코딩 책이나 기술서를 보기로 한다 뭘 만들어보긴 해야지 내 머리에 정보라도 쌓아놔야지 멍하게 있으면 안돼! 2021. 7. 6.